'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입소패션史 새로 썼다

입력 2014-08-25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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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개그우먼 맹승지가 훈련소 입소 전 배꼽티를 입은 채 나타나 홍은희를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는 여군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 등이 출연했다.

이날 홍은희는 입소 전 남편 유준상과 통화를 하던 중 “어머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며 놀랐고 알고보니 배꼽티의 주인공은 바로 개그우먼 맹승지였다.

그러나 맹승지는 이런 분위기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훈련소에 입소한 후 처음 접한 군대 문화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의상을 본 다른 멤버들은 그 자리에서 돌처럼 굳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무슨 생각인거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배꼽티라니 입소 패션의 신기원이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의상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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