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남 지역에는 현재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15시 기준 북창원 240mm 양산 170.5mm 김해 131.5mm 부산 48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금정산 일대에서 13시부터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온천천 물이 범람해 산책길이 통제되고 세병교와 연안교 등 교량의 차량 통행이 금지 됐다.
부산시는 트위터를 통해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이 발생했다"며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신평역에서 장전역까지,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까지 구간운행하고 있다" 밝히며 현재 부분적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오후 2시 22분에는 산사태가 발생해 부산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무너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부산 비 피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지하철, 비 피해 정말 심각하네" "부산 지하철, 비 어서 그쳐야" "부산 지하철, 남부 지방에 비가 몰렸네" "부산 지하철, 주민들 힘 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