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백지영-아이유-준케이 지목

입력 2014-08-25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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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유투브채널을 통해 김범수의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속에서 김범수는“몹시 떨린다”고 운을뗐다.

이어 “루게릭 환우 분들을 위해서라면 얼음물에 입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범수는 간이 풀장에 앉아서 얼음물을 맞으며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자신의 히트곡‘끝사랑’의 1절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김범수는 다음 참가자로 2PM 준케이, 백지영, 아이유를 지목하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김범수가 동참한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 지난 7월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자기 자신에게 얼음물을 끼얹고 3명의 도전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지목을 받은 다음 도전자는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 인증 사진을 남기거나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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