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침수 피해 속출, 지하청-양덕여중도 아수라장

입력 2014-08-25 19: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부산경찰청 페이스북

부산 침수, 양덕여중

25일 오후 부산 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의 집중 호우가 내려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부산 지하철 1호선 노포역과 2호선 화명역 등이 침수됐다. 부산 양덕여중은 3층까지 물이 차 올라 학생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부산 지하철 침수로 인해 오후 3시부터 1호선 노포~범어사 구간, 2호선 화명역이 침수됐다. 부산지하철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부산은 이날 오후 북구와 금정구 등 금정산 주변에는 강풍과 천동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렸다.

누리꾼들은 이날 이어진 피해 소식에 "부산 침수, 비가 얼마나 온거야" "부산 침수, 피해 엄청나네" "부산 침수, 지하철도 운행이 안된다는데" "부산 침수, 양덕여중 학생들은 다 귀가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