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과 남녀혼탕 체험, 다 벗었는데…”

입력 2014-08-27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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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남녀혼탕에 간 사연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상순과 독일 남녀혼탕에 간 사연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과거 베를린 남녀혼탕에 간 적이 있다. 남녀 들어가는 문은 다른데 안에는 같이 돼 있더라. 나와 이상순은 수영복을 빌려주길래 입고 들어갔는데 다들 벗고 목욕을 하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벗고 다니는데 우리 둘만 수영복을 입은 것이었다. 그래서 난 벗었다. 나 혼자 가리겠다고 하는 게 이상하다 싶더라. 하지만 이상순은 끝까지 수영복을 벗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수용은 “누드비치에서 잠수복 입는 셈이다”고 재치있게 거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 4MC와 게스트 김수용 박건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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