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서태지 이은성 득녀
가수 서태지(42)와 배우 이은성(26) 부부가 딸을 출산했다.
서태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녕하세요. 서태지입니다.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동이네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는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며 아빠로서의 각오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태지 이은성 득녀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득녀, 딸 바보 예약", "서태지 이은성 득녀, 누굴 닮았을까", "서태지 이은성 득녀, 서태지 아빠됐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3년 6월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양가 부모님과 지인을 초대한 결혼식을 올려 세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