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전 멤버 이조,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사건 연루… “무슨 일이래?”

입력 2014-08-27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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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전 멤버 이조,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사건 연루… “무슨 일이래?”

걸그룹 라니아 전 멤버인 이조가 성룡의 아들 방조명 마약사건 연루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新浪)은 27일 “한국 걸그룹 라니아 출신 모델 이조(본명 창이조)가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에 떠오르는 신예 여배우 락시(뤄스)와 라니아 출신 이조가 이번 방조명 마약파티 장소에 함께 있었다”면서 “두 사람은 방조명과 가진동 체포 이후 인근 발마사지 가게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전 라니아 멤버 이조는 가진동과 방조명이 체포될 당시 이들과 함께 있다가 인근 발마사지 가게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현재 이조는 소속사 및 가족조차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이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베이징 경찰 측은 두 사람 체포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 14일 방조명과 가진동은 베이징에 위치한 성룡의 호화 빌라에서 마약파티를 벌이다 현지 공안(경찰)에게 현장 체포됐다. 방조명과 가진동은 심리 조사를 통해 자신들의 대마 혐의를 인정했으며 14일 구금처리를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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