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나랑 결혼해줄래" 노래까지…남친 반응은?

입력 2014-08-28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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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한 최정인 씨가 결혼문제로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온라인 영어강사 최정인 씨가 결혼을 앞둔 친구 커플을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정인 씨는 친구 커플 앞에서 남자친구에게 결혼을 하자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최정인 씨의 남자친구는 “결혼은 힘든 걸로….결혼은 타이밍”이라며 “강요한다고 해서 결혼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합이 돼야 하는 것”이라고 회피했다.

이에 최정인 씨는 “말이라도 ‘지금하자’ 이렇게 말하면 좋을 텐데, 그게 서운한 거지”라고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최정인 씨의 남자친구는 “최정인 씨를 사랑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려운 질문이다. 정인 씨를 표현하자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자다. 결혼을 하면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애매모호하게 답했다.

반면 최정인 씨는 망설임 없이 남자친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섭섭하겠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결혼해 줄래 노래까지 했는데",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얼른 남친이랑 헤어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의 주인공 4명이 결혼, 연애, 직장, 돈 등의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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