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호골 상승세… 정규리그 첫 골 도전

입력 2014-08-28 15: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흥민. 스포츠동아DB.

‘손흥민 2호골’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로 팀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출전, 경기 시작 2분만에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는 레버쿠젠이 4-0으로 크게 이기며 1,2차전 합계 7-2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20일 열린 1차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분 슈테판 키슬링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상승세가 정규리그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레버쿠젠은 30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2골을 터뜨린 바 있다.

누리꾼들은 “손흥민 2호골, 정규리그서도 골맛 보길”, “손흥민 2호골, 두 경기 연속 결승골!”, “손흥민 2호골, 30일 경기서도 골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