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무소속 선수 베스트 11… “좋아해야 하나?”

입력 2014-08-28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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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무소속 선수 베스트 11… “좋아해야 하나?”

'무적(無籍)' 박주영과 니콜라스 아넬카가 프랑스 언론이 선정한 무소속 선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언론 ‘풋메르카토’는 지난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박주영은 4-3-3 포메이션의 공격수로 아넬카와 함께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박주영은 지난 2011년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아스날(잉글랜드)에 입단했지만 이후 부진에 빠졌다. 아스날에서 주전 경쟁이 밀린 박주영은 셀타 비고(스페인)와 왓포드(잉글랜드)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지만 활약하지 못했다.

박주영과 함께 이름을 올린 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아넬카와 오아루가 박주영과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드에는 슈테판 음비아, 에스테반 캄비아소, 알루 디아라가 속했다.

수비에는 안토니 레베이예르, 디에고 루가노, 조나단 레비나, 안드레아 도세나가 선택됐고 골키퍼는 과거 독일 주전 골키퍼였던 티모 힐데브란트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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