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장가 간 아들, 손주 낳아주면 오천만원 지급할 것”

입력 2014-08-29 18: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윤문식이 아들의 출산에 오천만원을 건 사연이 공개됐다.

윤문식은 최근 MBC '기분좋은 날' 녹화에서 큰아들 성권 씨를 장가 보낸 기분을 묻는 질문에 "째집니다. 째져"라고 호탕하게 답해 기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윤문식은 아들과 며느리에게 1년 안에 손주를 낳으면 오천만 원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처음에는 아들을 낳으면 1억, 딸을 낳으면 오천만 원이라고 얘기했지만 “금액이 좀 많은 것 같은데...”라는 아내 신난희의 말에 오천만 원으로 합의했다고 한다. 윤문식은 빨리 손주가 보고 싶은 마음에 “아이는 밤에만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고 조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윤문식은 2007년에 전처와 사별하고 2011년에 18살 연하인 지금의 아내 신난희를 만나 5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