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성우들, ‘유고와 라라’에서 재회…10월 개봉

입력 2014-08-29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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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이앤컨텐츠그룹

애니메이션 영화 ‘유고와 라라: 신비의 숲 어드벤처’의 개봉이 10월로 확정됐다.

‘유고와 라라: 신비의 숲 어드벤처’는 모험소녀 ‘유고’가 하늘을 나는 고래를 따라 신비의 숲에서 겪는 모험기를 그린 영화다. 유고는 소심쟁이 라이거 라라와 함께 위기에 빠진 신비의 숲을 구하러 떠난다.

영화에는 사랑스러운 ‘유고’와 귀여운 ‘라라’ 캐릭터뿐 아니라 신비의 동물들이 등장한다. 또한 신비의 숲을 위기에 빠트리는 주인공 ‘두더지 군단’이 함께한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땅콩 가면’ 캐릭터 역시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웰메이드 애니메이션만이 선사하는 디테일한 표현들도 관전 포인트다. ‘유고’가 연을 달고 날고 싶어하는 첫 장면은 함께 하늘을 나는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하늘을 나는 고래를 따라 신비의 숲을 찾아가는 장면 역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보다 높은 퀄리티를 위해 ‘겨울왕국’의 더빙 팀이 ‘유고와 라라 : 신비의 숲 어드벤처’로 다시 뭉쳤다. ‘겨울왕국’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엘사’ 역의 소연과 ‘안나’ 역의 박지윤이 다시 한번 입을 맞추게 된 것. 모험소녀 ‘유고’ 역은 ‘엘사’ 소연이이 맡았으며 소심쟁이 라이거 ‘라라’ 역에는 ‘안나’ 박지윤이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유고’와 ‘라라’의 통통 튀는 발랄함과 신나는 대모험을 실감나는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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