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9월 중에 34대 투입… ‘과연?’

입력 2014-09-01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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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9월 중에 34대 투입… ‘과연?’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의 한 방안으로 49인승 광역버스가 도입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버스운송조합은 9월 중에 49인승 버스 34대를 들여올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현재 경기·인천 지역, 서울을 오가는 버스 중 91%는 41인승이다. 출입문이 앞에만 있는 45인승 버스도 일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도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이 좌석 부족으로 혼라을 겪자 국토부와 함께 대책 중 하나로 49인승 버스 혹은 2층 버스 도입을 검토했다.

새로 도입될 49인승 버스는 출입문은 하나, 45인승과 길이·너비는 같으나 좌석 앞뒤 간격을 좁혀 더 많은 승객이 앉도록 했다.

국토부와 경기도는 또한 기존 버스를 개조해 좌석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불편할 듯”, “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과연 해결 될까?”, “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8자리 늘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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