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민철이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 캐스팅됐다.
신민철은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서 극중 안하무인 톱스타 역을 맡은 성유리의 스타일리스트로 분해 매니저 역의 김성균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06년 ‘I AM A MODEL MEN’에서 우승과 동시에 데뷔한 신민철은 영화 ‘차형사’와 ‘노브레싱’ 등에 출연, 모델출신 연기자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성유리와는 영화 ‘차형사’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극중에서도 스타와 스타일리스트로 나오는 만큼 이번 영화에서 두 사람은 막강 비주얼과 함께 찰떡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는 영화 '미인도', ‘식객’ 등을 연출한 전윤수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커플들에게 찾아온 일상에서 만나는 일생일대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감성 드라마이다.
신민철은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다. 성유리 선배님과는 두 번째 작품인데 현장에서도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결과물 역시 좋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의 기대 부탁 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민철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 (107.7MHz)의 코너 ‘왓 위민 원트’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많은 여성 애청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으며,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