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New SM7 Nova’ 출시

입력 2014-09-02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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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신규 디자인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인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갖춘 플래그십 모델인 ‘New SM 7 Nova’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 자동차의 새 패밀리룩이 적용된 ‘New SM7 Nova’는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 및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해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경쟁차 대비 강점은 중후한 드라이빙과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는 V형 6기통 엔진이다. VQ25 V6엔진의 최대출력은 190마력, 최대 토크는 24.8kg.m이다. 복합 연비는 10.2km/l.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는 33.7kg·m이며 복합 연비는 9.4 km/l다.

눈에 띄는 편의사양은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로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핸드폰 화면의 내비게이션이나 동영상 등을 차량화면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다. New SM7 Nova의 출시 가격은 VQ25는 3040만~3490만원, VQ35는 3520만~387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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