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정유미 “정경호에게 많이 의지했다”

입력 2014-09-03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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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정유미 “정경호에게 많이 의지했다”

배우 정유미가 정경호와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는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맨홀’(감독 신재영) 제작보고회에서 “정경호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말했다.

‘맨홀’에서 하나뿐인 동생을 잃고 칠흑 같은 맨홀을 헤매는 여자 ‘연서’ 역을 정유미는 “나는 도망가고 정경호는 쫓아오느라 주고받는 는 정경호가 전체적인 그림을 이미 그리고 있어서 연기하기 편했다”고 말했다.

영화 ‘맨홀’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지만 누구도 상상해본 적 없는 맨홀 안에서의 숨막히는 춤격전을 그린 도심공포스릴러. 신재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 10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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