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잘생김’ 발언했던 팬에 역조공… ‘진정한 팬 서비스’

입력 2014-09-03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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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이정재, ‘잘생김’ 발언했던 팬에 역조공… ‘진정한 팬 서비스’

배우 이정재가 자신의 팬에게 역조공을 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이정재가 지난 2일 한 팬에게 식사를 대접했다”면서 “이는 방송에서 ‘이정재 잘생김이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재 잘생김’이란 영화 ‘관상’의 900만 돌파 기념 행사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당시 행사 자리에서 한 팬이 이정재에게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라고 말하자 그는 당황한 듯 자신의 얼굴을 매만졌다. 그러자 이 팬은 곧바로 “잘생김!”이라고 외쳤고 이정재는 이내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영상은 유튜브와 SNS 등에도 퍼지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팬 행복했겠네”,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훈훈한 모습 보기 좋네요”,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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