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한국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에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선임돼 눈길을 끌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고 독일 국가대표로도 1975년부터 10년간 활약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88년 은퇴 후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됐으며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팀 감독을 맡았다.
이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대표팀 수석 코치,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독일 유소년 대표팀을 지휘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2008년부터 올해까지 카타르 클럽팀 감독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다.
이번 한국 축구 대표팀과 슈틸리케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같은 날 고양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