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동아일보 DB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전통시장 활성화에 쏟아 부었지만, 오히려 총 매출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이 5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천84개 시장(3천269건)에 총 3조5천억 가량의 예산을 투입했다.
하지만 전국 전통시장 총매출은 40조 1천억원(1천438곳)에서 2013년 20조 7천억(1천402곳)으로 48%나 감소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결과에 "전통시장 매출 반토막, 마트가 워낙 강세라서" "전통시장 매출 반토막, 너무 할 정도의 하락이다" '전통시장 매출 반토막, 활성화 대책을 세워도 안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