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 “위로가 필요했다”

입력 2014-09-10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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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 “위로가 필요했다”

가수 출신의 패션디자이너 임상아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파일럿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는 미국 뉴욕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임사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임상아는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그에게 운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물었다. 그러자 그는 “공황장애를 이겨보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임상아는 “사람들은 내가 현지인과 결혼해 영어도 빨리 늘고 도움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니었다. 위로가 필요했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임상아는 지난 2001년 미국인 프로듀서와 결혼했다가 최근 10년여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안타까워”, “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힘내세요”, “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연예인 늘 가지고 있는 병 같다. 힘내고 음악 활동도 해주시길”, “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가방 예쁘던데 국내에서 판매를 안되는 것 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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