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최연소 멤버, 역대 최저 예산 ‘라오스 여행’ 도전

입력 2014-09-10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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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최연소 멤버가 역대 최저 예산으로 ‘라오스’ 여행에 도전한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이 오는 12일 베일을 벗는다. 평균 연령 27세인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선사할 진짜 청춘들의 배낭여행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떠난 ‘라오스’라는 장소에도 관심이 쏠린다.

동남아시아 라오스는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라고 손꼽히는 곳으로 태국과 캄보디아, 베트남이 둘러싸인 동남아시아 국가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베트남 ‘하롱베이’와 같이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없는 탓에 유명세가 덜 한 장소.

하지만 베테랑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지상낙원’, ‘천사의 나라’ 등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과 친절한 민족들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또 뉴욕타임스가 2년 연속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는 등 여행지로써 명성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라오스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값싼 물기로 유명한데, 20대 꽃청춘들은 역대 최저 예산으로 여행을 만끽하고 돌아왔다는 후문이다. 1일 3만 원으로 먹고, 자고, 노는 것도 모자라 속옷, 가방, 옷가지까지 쇼핑했다고. ‘꽃보다 청춘’ 라오스팀이 총 6박 8일간의 여정 동안 사용한 금액은 72만 원, 3명의 꽃청춘들이 일일 3만원으로 얼마나 호화로운(?) 여행을 즐겼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이 쳐 놓은 완벽한 덫에 완벽하게 넘어가 입고 있던 블랙 수트차림 그대로 라오스로 떠난 유연석, 손호준, 바로 세 사람의 진짜 배낭여행기는 오는 12일 저녁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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