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피로누적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베체트병 유발

입력 2014-09-11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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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 원장

■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가 간 비교에서 노동시간이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기준 노동시간으로도 매우 높게 측정되었지만, 실제로 야근이나 시간외 근무까지 더해진다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고충은 더욱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이로 인해 직장인 4명 중 1명이 만성피로증후군을 겪고 있다. 대책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피로가 누적되고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양한 증상과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베체트병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베체트병이란 인체의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신체를 보호해야 할 면역세포가 오히려 신체를 공격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혈관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신체 어느 부위에서라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가장 전형적인 증상은 입안에 염증이 발생하는 구내염이다. 구내염은 주로 입 천장이나 혀에 염증을 일으킨다. 초기에는 국소적으로 몇 개씩 나타나다가 염증이 심해지면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심한 경우 다른 피부조직이나 성기에 혈관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 염증이 상당부분 발생한 후에도 적합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져 포도막염이나 홍채염과 같은 안구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안구에 질환이 번지면 최악의 경우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만큼 매우 위협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베체트병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 빈번하게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인체면역력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나이가 젊다고 해서 결코 방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체계를 바로잡아주는 치료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대표적인 치료가 바로 이지스한의원의 한의학적 면역치료법이다.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은 화수음양단, 진수고 등의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우리 인체 면역계에 근간이 되는 신정을 충분히 보충함으로써 면역력의 정상화를 유도하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증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에서 한의학적 면역치료를 통해 면역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古今會 의료부장 및 회장 역임·韓倫會 회장 역임·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심안맥진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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