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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사)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PISAF2014)의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다니엘 헤니는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6’에 캐스팅돼 첫 번째 목소리 연기를 한다.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제작진의 신작인 빅 히어로6는 천재 형제가 개발한 로봇 베이맥스와 여섯 명의 친구들이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마블 코믹스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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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AF2014 조직위원회는 “올해 공식 포스터인 토끼와 사슴이 동양(한국)과 서양(헝가리)의 차이를 극복 한 것처럼 다니엘 헤니가 갖고 있는 동 서양의 이미지와 PISAF 주제와 잘 어울린다”며 “다니엘 헤니를 통해PISAF를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주는 배우로서 기대감이 높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내 이름은 김삼순(2005), 도망자 Plan. B(2010) 등 드라마와 Mr. 로빈 꼬시기(2006), 마이파더(2007), 스파이(2013)등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연기를 펼쳤으며, 지난 2012년 제 13회 뉴포트비치 영화제 연기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 캐스팅 되어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도 했다.
디즈니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PISAF조직위원회는 다니엘 헤니의 홍보대사 위촉 및 공식기자회견을 9월 25일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의 애니메이션영화제인 PISAF2014는 다니엘 헤니를 홍보대사 선정을 시작으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