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1차 출시국 제외… “해외직구 노려볼까?”

입력 2014-09-11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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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 1차 출시국 제외… “해외직구 노려볼까?”

애플이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애플은 지난 9일(현지시각)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오는 19일 출시한다”면서 1차 출시국을 발표했다.

애플이 밝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1차 출시국(출시 지역)은 미국과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아이폰6를 구입하려면 기다려야 한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한국 출시예정일에 대해 아이폰6는 10월 말, 아이폰6 플러스는 12월 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를 미리 손에 넣기 위해 직접 해외직구에 나서려는 누리꾼들의 움직임이 감지됐다.

국내 출시 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사용하려면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 이동통신사의 유심(USIM, 개인식별모듈)을 꽂으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는 국내 이통사의 LTE 주파수를 대부분 지원하기 때문에 특정 국가의 제품을 사지 않아도 된다.

특히 우리와 가까운 일본의 경우, 현재 엔화가치가 크게 하락한 상태여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해외 직구하려는 글이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은 부품 수급 등 사정에 따라 국내에서 사후서비스(A/S)를 못 받을 위험도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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