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라디오, 김도향 "노홍철 한강 데이트 현장 목격" 폭로

입력 2014-09-11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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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라디오, 노홍철'

가수 김도향이 노홍철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11일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DJ에 도전하는 '라디오스타' 특집이 MBC FM4U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노홍철은 오후 2시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노홍철이 진행한 ‘두시의 데이트’에는 김도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향은 "'두시의 데이트'는 오랜만이다. 과거 가수 윤종신이 진행하던 시절 이후 처음이다"면서 "노홍철은 예전에 한강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 때 그렇게 다정하던 여성과는 왜 잘 되지 못하고 다들 결혼을 했는데 아직 혼자인지 모르겠다"고 폭로했다.

이에 노홍철은 "형님, 생방송인데…"며 만류하고 나섰다. 하지만 김도향은 "그 때도 노홍철의 얼굴을 알아보진 못했다. 손동작이 커서 손을 보고 알았다"고 폭로를 멈추지 않아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라디오데이'는 무한도전 멤버 6인이 라디오 DJ로 변신해 MBC 라디오 FM4U(91.9MHz)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특집이다.

박명수의 오전 7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준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진행했다. 이어 정형돈은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며, 유재석은 오후 10시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는 새벽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한다.

누리꾼들은 "MBC 무한도전 라디오, 노홍철에게 그런 일이", "MBC 무한도전 라디오 꿀잼", "MBC 무한도전 라디오 빵빵 터지네요", "MBC 무한도전 라디오 박명수 놓쳐서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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