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보청기 수리봉사

입력 2014-09-11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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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복지재단은 11일 태백시보건소에서 (사)사랑의달팽이와 함께 5월 보청기를 지원했던 58명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보청기의 불편사항을 바로 잡는 2차 피팅을 진행했다.

재단은 11일 태백을 시작으로 12일 삼척, 17일 정선, 18일 영월을 순회하며 2014보청기지원사업 수혜자 169명을 대상으로 보청기 마무리 피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말 1차 피팅에 이어, 2차 피팅으로 보청기 조정은 마무리하지만 이후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대상자들은 재단으로 연락하면 재조정을 받을 수 있다.

사랑의 보청기지원사업은 2013년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8명의 폐광지역 난청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2억4500만원을 들여 5월말에서 6월초까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재가 진폐재해자와 저소득 난청자 169명에게 보청기를 지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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