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은 11일 태백을 시작으로 12일 삼척, 17일 정선, 18일 영월을 순회하며 2014보청기지원사업 수혜자 169명을 대상으로 보청기 마무리 피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말 1차 피팅에 이어, 2차 피팅으로 보청기 조정은 마무리하지만 이후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대상자들은 재단으로 연락하면 재조정을 받을 수 있다.
사랑의 보청기지원사업은 2013년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8명의 폐광지역 난청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2억4500만원을 들여 5월말에서 6월초까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재가 진폐재해자와 저소득 난청자 169명에게 보청기를 지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