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지하철 9호선에서 눈물을 쏟을 뻔 한 사연을 전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송해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9호선을 타고 방송국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해는 처음 지하철 9호선을 탔던 당시를 떠올리면서 "눈물이 나와 그 역에서 내린 후 다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탄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송해는 이날 녹화에서 한국전쟁으로 인해 가족들과 생이별한 사연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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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