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갈수록 남녀 차이 심각 "도대체 왜?"

입력 2014-09-15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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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고학력 여성일수록 남성보다 취업이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시는 15일 교육개발원의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연계 취업통계 조사'를 인용해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졸업생의 남녀 취업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고학력층으로 갈수록 여성 취업률이 남성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남성 55.6%, 여성 51.3%였으며 산업대는 남성 64.9%, 여성 58.8%, 일반대학원은 남성 68.9%, 여성 58.5%순이었다.

계열별로는 공학계열과 자연계열에서 남녀 취업률 격차가 더 커 이공계 전공 여성들의 고용여건 개선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듣고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대책이 시급하다"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아직까지 여성차별이 만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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