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사진출처 | 김부선 페이스북](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9/15/66406966.15.jpg)
김부선. 사진출처 | 김부선 페이스북
배우 김부선이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또 자신은 먼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인 A 씨(50)는 지난 12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김부선이 자신을 때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김부선은 자신의 SNS에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김부선은 “전 부녀회장(A 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며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도 넘친다”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올렸다.
A 씨는 “반상회가 열린 당시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하자,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동대표들이 난방 비리를 관리하지 못했으니까 다시 뽑아야 한다고 얘기하려 했는데 이 사람들이 난입한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누구 말이 맞는 건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거짓말을 하는 쪽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진실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