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 과거 흔했지만 귀해진 이유 ‘정말?’

입력 2014-09-15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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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만에 피는 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멸종위기 식물인 가시연꽃이 최근 자생군락지인 충남 홍성 역재방죽공원에서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얻고 있다.

‘백 년 만에 피는 꽃’을 유명한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1년생 수초다. 가시연꽃 속을 이루는 단 하나의 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이다.

원래 늪이나 저수지에서 자라지만 그간 저수지 매립과 방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시연꽃은 꽃을 보기 어려워 ‘백 년 만에 피는 꽃’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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