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16일일 부터 서울 일부 구간 통제 실시

입력 2014-09-16 09: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서울지방경찰청

사진출처|서울지방경찰청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교통 통제'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행사로 인해 서울 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성화봉송 행사로 인해 서울 연세로와 세종대로, 강남대로 등이 통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16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20분간 연세로(신촌로터리→연세대)구간 전체 차로의 차량이 통제된다. 이후 4시 50분부터는 세종대로(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1가), 우정국로·남대문로(종로1가→숭례문), 세종대로(숭례문→시청 앞), 을지로(시청삼거리→대한문 앞)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17일에는 오전 10시30분~11시까지 강남대로(교보타워사거리→강남역사거리) 2개차로가 같은 방식으로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 플랜카드 35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12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교통 통제, 불편하겠다"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교통 통제,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해 감수해야지" "인천 아시안게임 성황봉송 교통 통제, 걸어다녀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