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섶섬에서 발견된 '신종딸기나무'…"정체가 뭐길래"

입력 2014-09-16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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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산림과학원

‘신종 딸기나무 발견 섶섬딸기’

신종 딸기나무가 발견돼 화제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5일 서귀포 앞바다에 자리한 무인도 섶섬에서 장미과 산딸기나무에 속하는 신종 딸기나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동북아에 분포한 유사 종들 중 가장 큰 종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식물은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는 상록수로 나무 높이가 3m에 달한다. 또한 잎과 줄기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잎의 길이가 20cm 이상으로 매우 크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신종 딸기나무 발견 섶섬딸기, 새로운 식물이라니 놀랍다?" "신종 딸기나무 발견 어떻게 발견한 걸까" "신종 딸기나무 발견 섶섬딸기, 과연 맛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섶섬 일대에는 섶섭딸기 2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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