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도 인스타그램 시작… 팬들과 본격 소통 나서

소녀시대 티파니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티파니는 1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드디어”라는 짤막한 글과 더불어 새 SNS의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각각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나눠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티파니는 “안녕하세요. 소녀시대 티파니입니다”라며 “저도 드디어 제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제 인스타그램에 오셔서) 많은 사랑(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태티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할라’(Holler)도 많은 사랑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 윤아와 더불어 SNS 활동이 적은 멤버다. 그는 과거 소속사와 연계된 스타페이지 유에프오타운(UFO TOWN)을 통해 펜들과 주로 소통한 바 있지만 별다른 SNS 활동은 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한 것.

한편 태연, 티파니, 서현이 유닛으로 활동하는 태티서가 2년 만에 공백을 깨고 두 번째 미니앨범 ‘할라’를 발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