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건 재미 없지”…태티서 ‘Holler’ 뮤직비디오 공개

입력 2014-09-17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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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가 신곡 ‘Holler’(할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과 세련된 분위기의 펑키한 음악, 퍼포먼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평범한 건 재미 없지’라는 가사와도 맞아 떨어진다.

태티서는 17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http://girlsgeneration-tts.smtown.com) 및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http://www.facebook.com/smtown) 등을 통해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Holl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가상의 ‘Holler’ 호텔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1인칭 시점(Point Of View)으로 촬영, 태티서의 세련된 퍼포먼스와 스타일리쉬한 패션 스타일, 화려하고 감각적인 세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다양한 색채와 화려한 조명, 유니크한 장치들이 태티서의 다채로운 매력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초고속 팬텀 카메라, MOVI 등 특수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촬영 기법으로 영상미를 더했다.

앞서 태티서는 지난 16일 개최된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티파니는 ‘Holler(할라)’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발이 안 나올 땐 슬리퍼를 신고 안무를 했다”고 숨겨진 비밀을 밝혔다.

이어 태연은 “분홍색 손 위에 앉아서 촬영을 했었는데 스팽글이 붙어있는 의상이라 자꾸 미끄러졌다. 그래서 엉덩이 밑에 뽁뽁이(에어캡)를 깔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태티서는 타이틀 곡 ‘Holler’로 공개와 동시에 국내 8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수록곡들도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새 앨범 ‘Holler’는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아시아 9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 순위 역시 핀란드 2위, 스웨덴 3위, 일본 2위, 미국 9위, 캐나다 9위, 호주 11위에 오르는 등 해외 각국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태티서는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의 새 미니앨범 ‘Holler’는 18일 음반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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