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 누가 사나 봤더니…

입력 2014-09-17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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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

전국 최고가 아파트가 서울 강남의 마크힐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노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새누리당) 의원은 17일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최근 4년(2011~2014)간 아파트 실거래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청담동 마크힐스 2단지 전용 193제곱미터가 65억 원에 실거래 돼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평당 가격이 1억1122만 원이다.

이어 서울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2차 아파트 244제곱미터가 57억 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271제곱미터가 55억 원으로 확인됐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에서 매매가가 가장 낮은 아파트는 전남 고흥 뉴코아아파트 전용 22.68㎡(450만원)로 나타났다. 또 충북 증평 미혼여성근로자임대아파트 전용 37.96㎡(581만원), 강원 동해 대원아파트 전용 22.23㎡(600만원)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 언제 저런데 살아보나”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 마크힐스, 어느정도길래” “전국 최고가 아파트 강남마크힐스, 우와 나도 돈벌어서 저기 살아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마크힐스는 오리온그룹의 건설사인 메가마크에서 시공한 고급 빌라로, 흑석동 마크힐스의 경우 과거 고소영·장동건 부부와 현빈, 이민호의 선택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김연아가 거주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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