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서울대병원에 10억 기부

입력 2014-09-17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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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서울대병원에 10억 기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서울대학교병원에 의학연구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피부 연구에 앞장서 온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오랜 연구개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서울대학교병원의 의료 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서경배 회장은 기부에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후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국내 화장품 연구 분야의 선두에서 혁신 제품의 개발에 힘써왔다”며 “이에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 관계를 지속해 온 서울대학교병원의 신규 연구소 건립을 후원함으로써 국내 의학 연구 기술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는 지하 5층, 지상 4층의 총 3만1484㎡(연면적)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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