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도끼, 니콜 셰르징거 인스타그램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드의 도끼가 혼혈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그의 사촌 누나가 푸시캣돌스 전 멤버 니콜 세르징거로 알려졌다.
도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이려나. 저 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는다"고 말해 자신이 혼혈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사촌 누나는 세계적인 걸그룹 푸시캣 돌스의 전 멤버 니콜 셰르징거임을 알렸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끼의 형 미스터고르도는 "사촌 누나가 푸시캣돌스 니콜 셰르징거다. 삼촌의 딸이 니콜 누나다. 물론 니콜 누나가 워낙 바쁘니 잘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늘 응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도끼의 사촌 누나인 니콜 셰르징거는 푸시캣 돌스 활동 당시 대부분의 노래를 소화했을 만큼 뛰어난 보컬 실력과 함께 섹시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을 선보이며 그룹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도끼 혼혈 고백, 역시 음악가 집안" "도끼 혼혈 고백, 랩 잘하는 이유가 있다" "도끼 혼혈 고백, 니콜 셰르징거가 사촌이라니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