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리솜 포레스트, 드라마 속 신혼여행지로 인기

입력 2014-09-19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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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포레스트-마이시크릿호텔 의 장면.사진|tvN

리솜포레스트-마이시크릿호텔 의 장면.사진|tvN

충북 제천의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다.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는 신혼부부가 좋아하는 프라이빗한 빌라와 고급 스타를 내세워 아늑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최근 급부상하는 리조트다.

리조트 내의 인프라와 주변 풍광이 좋다 보니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각종 장소를 물색하는 헌팅 디렉터들이 비장의 카드로 아끼는 촬영현장 중 하나이다. 특히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는 드라마에서 신혼여행지로 자주 등장한다. 2013년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남상미-김지훈 커플,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의 이영은-김진우 커플 신혼여행 장소가 리솜 포레스트였다.

최근에는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도 주인공 유인나, 진이한의 신혼여행지로 나왔다. ‘마이 시크릿 호텔’ 7화와 8화는 리솜 포레스트의 단독 빌라식 객실과 전망이 좋은 별똥카페 야외산책로, 리조트 입구 계곡 등에서 촬영됐다.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는 환경친화형으로 녹지면적이 80% 이상을 차지해 기업 CEO, 연예인, 의사, 전문직 종사자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온라인 일반 예약이 가능한 다른 리조트와 달리 회원제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는 해브나인 힐링 스파는 약 1만6500㎡의 규모에 성인용 힐링스파존과 패밀리용 아쿠아플레이존, 포레스트 야외스파존, GX 힐링존, 찜질스파존을 갖추고 있다. 물에너지스파, 사상체질스파, 짐풀, 바데풀, 패밀리스파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스파프로그램과 어뮤즈먼트풀, 유수풀, 슬라이드, 피톤키즈락 등 물놀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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