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에 리메이크 될 예정이다.
19일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가 최종 확정돼 새롭게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는 미국 메이저 제작사인 소니픽쳐스 텔레비전이 확정됐고 '쉴드'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대본을 맡아 현재 파일럿 대본을 집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와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EP(executive producer) 자격으로 간접 참여한다.
제작사에 따르면 내년 1월 시즌 오더를 위해 파일럿 대본 작업을 마치고 올 하반기 파일럿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의 남녀주인공 이름은 제임스와 라크로이며 한국 원작의 포맷을 살려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과 스타의 사랑을 그린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미국 버젼 왠지 어색할 것 같아",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기대된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이것도 나름 재밌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