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고준희 “차기작, 액션 영화라 근육 키우고 있어”

입력 2014-09-22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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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고준희 “차기작, 액션 영화라 근육 키우고 있어”

배우 고준희가 자신만의 몸매관리에 대해 밝혔다.

고준희는 22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에서 “요즘 액션 스쿨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평상시에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데 차기작이 액션영화라 액션스쿨을 다니며 근육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만대 감독은 “만약 남자친구가 성인영화 감독이라면 주인공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니 고준희는 “바로 답을 못하겠다. 살짝 어렵지 않을까”라며 애써 답했다.

영화 ‘레드카펫’은 섹드립의 황제 조감독 진환(오정세), 할리우드 능가하는 19금 CG계의 감성변태 준수(조달환), 입사하자마자 감춰왔던 음란마귀의 본색을 드러낸 막내 대윤(황찬성),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19금계의 순정마초 감독 정우(윤계상)에게 떨어진 톱배우를 캐스팅하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등이 출연한다. 10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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