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원래 노래 잘 부른다”

입력 2014-09-22 2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영상캡처

사진출처|영상캡처

배우 신민아가 자신의 노래 실력을 평가했다.

신민아는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쇼케이스에서 극 중 부른 태연의 ‘만약에’를 열창했다.

그는 노래를 마친 후 “원래 노래를 잘 부르는데 미영이 노래를 못 한다”며 “캐릭터에 맞게 노래를 못하는 식으로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듣고 있던 임찬상 감독은 “신민아는 노래를 잘 부른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잘 못 불러야 하니 촬영 팀도 찍을 때 너무 힘들었다”고 센스있게 대답했다.

이날 다음을 통해 생중계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쇼케이스에는 임찬상 감독과 배우 신민아, 조정석이 참석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기를 그린 영화다. 1990년 박중훈과 최진실이 주연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임찬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다음달 8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