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풍웡 중국 강타, 이재민 35만명 발생…'한반도 간접 영향' 강수량은?

입력 2014-09-23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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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쳐

'태풍 풍웡 중국 강타 이어 한반도 간접 영향'

제16호 태풍 풍웡이 중국을 강타한 가운데, 한반도에도 간접 영향이 예상된다.

제16호 태풍 풍웡이 중국 동부에 상륙해 주민 20만 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혔다.

특히 태풍이 관통한 저장성 윈저우시의 모든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지고, 10만 명에게 비상 대기령이 떨어졌다.

한편 제16호 태풍 풍웡은 현재 상하이 남남동쪽 해상에서 이동 중이며 23일~24일 한국에 상륙해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한반도는 태풍 풍웡의 간접 영향을 받으며 이날 오후부터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충청 이남 지방, 늦은 밤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태풍 풍웡 중국 강타, 한반도 간접 영향이라는데 걱정이다" "태풍 풍웡 중국 강타, 한반도 간접 영향이지만 침수피해 조심해야한다" "태풍 풍웡 중국 강타, 한반도에 간접 영향까지. 역시 자연재해가 제일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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