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방송화면 캡처
미국이 23일(한국시간) 오전 일부 아랍 동맹국들과 함께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
공격지점은 이슬람 국가, IS의 수도격인 라카인 것으로 전해졌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힌 뒤 “이번 공습에 전투기와 폭격기, 그리고 함대지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부터 이라크에만 해오던 공습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IS 격퇴 전략에 따라 시리아까지 전면 확대한 것.
미군은 지난달 초부터 이라크 내 IS를 상대로 190차례 공습을 해왔고 지난 19일부터는 프랑스군도 공습에 동참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작전에 파트너 국가가 참여했다면서도 동참한 국가를 밝히진 않았다.
누리꾼들은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결국 시작됐구나”,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국제사회 영향은?”,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동참국가 비공개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