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SBS '비밀의 문' 방송화면 캡쳐
'비밀의 문'에 출연한 박은빈이 화제다.
박은빈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사도세자 이선(이제훈)의 아내 혜경궁 홍씨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비밀의 문’에서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박은빈은 1992년생으로 1998년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해, 드라마 ‘명성왕후’, ‘사도’, ‘왕의 여자’,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계백’, ‘구암 허준’ 등 다수의 사극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 시절부터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뛰어난 연기와 청순, 단아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비밀의 문’은 박은빈이 선보이는 10번째 사극 출연작이다. 박은빈은 22일 첫 방송 된 ‘비밀의 문’에서 눈빛 말투 표정 자태까지, 강인하고 기품 있는 혜경궁 홍씨 역을 소화해내며 법도를 중히 여기는 황실의 여인을 표현했다. 홍씨는 이선과 날선 대립을 펼치는 가운데 단호하면서도 차가운 면모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비밀의 문 박은빈, 사극지존이다” “비밀의 문 박은빈, 얼굴도 예쁜데 연기도 잘한다” “비밀의 문 박은빈, 오늘부터 팬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원하는 영조(한석규)와 신분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장하는 세자 이선의 갈등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