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선출…역대 '최연소' 총재

입력 2014-09-24 11: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일보DB

사진│동아일보DB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58·여)이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

대한적십자사는 24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김성주(57·여) 성주그룹 회장을 차기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연소 총재이자 두번째 여성 총재다.

김성주 신임 총재는 한적 명예총재인 박근혜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다음 달 8일 28대 총재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성주 총재 선출자는 1979년 연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앰허스트대와 하버드대 대학원,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에서 사회학·국제정치학 및 경제학을 공부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대단하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최연소 총재라니 멋지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다양한 일을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성주 신임 총재는 현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월드비전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