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억만장자 수…“각 나라별 만수르는 몇 명?”

입력 2014-09-25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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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국가별 억만장자 수'

국가별 억만장자 수가 공개됐다.

최근 싱가포르 자산정보업체 웰스X와 스위스 은행 UBS가 공동 발표한 ‘빌리어네어 센서스 2014’에 따르면 국가별 억만장자 수 1,2위는 미국(571명)과 중국(190명)으로 조사됐다.

미국과 중국은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별 억만장자 수 1,2위를 기록했다.

스위스와 스페인의 경우 억만장자 수가 2013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의 억만장자 수는 2013년 61명으로 세계에서 10번째로 억만장자가 많은 나라였다. 올해 조사에선 작년보다 25명이 늘어 총 86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순위도 상승해 7위에 올랐다.

한국의 억만장자는 지난해 23명에서 올해 21명으로 줄었고, 순위도 2단계 하락한 2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한국 억만장자들의 자산 총계는 48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오히려 늘어났다.

국가별 억만장자 수 사업 분야는 금융업이 1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업(12.1%), 부동산업(7.1%)이 뒤를 이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국가별 억만장자 수, 돈 참 많네" "국가별 억만장자 수, 부럽다" "국가별 억만장자 수, 나는 언제 저런 돈을 벌어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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