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공식입장, 단순한 해프닝?··· “도대체 진실은?”

입력 2014-09-26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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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온라인 게시판

‘줄리엔 강 공식입장’

모델겸 배우 줄리엔 강(32)이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한 사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줄리엔 강의 소속사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줄리엔 강이 술을 못하는 사람인데 전날 클럽에서 권하는 술을 먹다 보니 귀가 도중 정신을 잃었다. 그걸 본 시민이 신고를 했다”며 “신고했을 때 소속사 관계자도 있었다. 술을 마시고 실수한 해프닝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강남 거리를 배회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와전된 보도”라고 밝히며 “술을 마셔 덥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옷을 벗은 것 같다. 하지만 민소매 티셔츠도 입고 있었고 보도된 것처럼 속옷 차림은 아니었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어 “경찰 측으로부터 조사 및 수사 종결 통보를 받았다. 줄리엔 강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가 조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줄리엔 강의 소속사측은 “이번 사건은 술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마약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 이에 관한 억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그 다음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내가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엔 강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은 “줄리엔 강 공식입장..동영상은 뭐여?”, “줄리엔 강 공식입장..더웠나봐”, “줄리엔 강 공식입장..빅재미다 정말”, “줄리엔 강 공식입장..술은 적당히”, “줄리엔 강 공식입장..술을 많이 먹은 거 아니야?”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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