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복지재단 ‘아이소리앙상블 정기연주회’

입력 2014-09-26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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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그룹이 지원하는 (재)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26일 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아이소리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9년 창단된 아이소리앙상블은 청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인공 와우(달팽이관)나 보청기와 같은 청력보조기를 이용해 소리를 듣게된 7~16세 장애아동청소년 29명으로 구성한 합창단이다.

올해 5회를 맞은 정기연주회에서는 '사랑의 인사', '위풍당당 행진곡' 등의 클래식 메들리와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등의 뮤지컬 넘버를 부른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창작 음악극 '들리나요'는 '듣는 것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소리앙상블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정기연주회 등 15회의 연주회를 진행했고, 학교, 복지관, 병원 등을 방문해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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