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LA콘서트 마치고 뉴욕으로 이동…또 만나요”

입력 2014-09-27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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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미국 투어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이적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따뜻하고 뜨거웠던 LA콘서트 잘 마치고 이제 9/28 뉴욕콘서트를 위해 뉴욕으로 이동해요”라는 글로 미국투어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어제 노래로 함께 포옹했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또 만나요!”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적은 미국 투어 중이다 25일 LA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8일에는 뉴욕에서 ‘2014 이적 U.S. 투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적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행이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하늘을 달리다' 등의 솔로 히트곡 뿐 아니라 '달팽이' '왼손잡이'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등 패닉 활동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음악들 또한 선보인다.

이적은 앞서 공식 자료를 통해 "외국에 계신 팬들을 만나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다. 풀밴드 편성에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조명·음향·연출팀과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기에 본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쁨은 몇 배로 크다"며 "공연 오시는 분들보다 더 두근대는 가슴으로 무대에 설 것 같다. 이적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적의 뉴욕 공연은 28일 오후 7시30분 타임스퀘어 베스트 바이 시어터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이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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