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한국 야구 대표팀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딱 한 걸음을 남겨뒀다.
류중일(삼성)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문학구장에서 대만과 결승전을 벌인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 예선을 3연속 콜드게임 승리로 가뿐히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중국을 7-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에 패하며 B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대만은 일본을 10-4로 꺾고 결승에 진출, 한국과 ‘리턴 매치’를 벌인다.
한국은 조별리그 예선에서 대만에 10-0, 8회 콜드게임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일본이 중국을 10-0, 7회 콜드게임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한국 대만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우승 기원”, “한국 대만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다시 한번 콜드로 꺾자”, “한국 대만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금메달 의심치 않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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